FEALAC 활동사항 공유 및 회원국 외교관 간 연대의식 제고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외교부는 19일 서울 주재 FEALAC 회원국 대사관의 실무 외교관들이 참여하는'FEALAC 서울 클럽' 제1차 총회 모임을 개최했다.

금번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국별 협력사업 준비 동향 및 향후 FEALAC 주요 일정을 공유하고, FEALAC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향후 FEALAC 서울 클럽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FEALAC의 대중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강연, 설명회, 토크콘서트 등 공동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하고, 주한 공관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연대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봉사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실무 외교관 간 우의 증진을 위해 스포츠 레저, 문화 활동을 부대행사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FEALAC 서울 클럽은 사이버사무국이 위치한 한국을 중심으로 회원국 간 상시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상호 연대감을 높이려는 취지로 우리측이 제안하여 출범하게 되었으며, FEALAC 주요 활동사항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각종 대외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한국 내 FEALAC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금번 모임에서는 제8차 FEALAC 외교장관회의에서 합의된 'FEALAC 신행동계획'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우리가 관리하고 있는 FEALAC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축하하고, 동 개편을 기념하여 FEALAC 전 회원국 일반 국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사진 공모전 행사의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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