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 읍·면 공유재산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신청한 결과로 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강사인 윤상우·김백헌 주무관이 교육을 진행했다.

공유재산 법령과 제도이해, 관리·처분,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공유재산 업무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실무사례 위주로 교육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담당자가 실무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한편, 진안군은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난 4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따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6월 지원금 3000만원을 교부받았다. 이 사업비는 읍면 재산관리관 실태조사 인건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철저한 공유재산 현장조사로 유휴재산을 파악하여 현황을 정보공개 하는 등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지방재정 수입 극대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재무과 재산관리팀 063-430-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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