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9일 진안고원시장 2층 상인회 사무실에서 할머니장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교육을 실시했다.

할머니장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재배한 텃밭 농산물을 시장 내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노인층 소득증진을 위해 2015년 10월부터 매 진안장날(4, 9일)과 주말에 운영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군 담당자와 진안군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이 함께 참석하여 원산지 표시의무의 중요성과 위반 시 조치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군은 시장 내 중앙광장에 원산지 표시의무에 대해 알기 쉽도록 대형 플래카드 2개를 설치했다.

또한, 매월 시행해온 할머니장터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품목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원산지표시 모니터링 요원 등을 배치하여 소비자와의 신뢰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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