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26일 판교박물관, 시청, 한국잡월드 등 견학

[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6개 시·군의 초등학교 5학년생 어린이 200여 명이 오는 23일부터 26일 성남 도시 문화 탐방에 나선다.

시는 자치단체 간 교류 증진을 위해 가평군, 고성군, 아산시, 울릉군, 창원시, 홍천군 등 각 자매결연 지역별로 30∼40명의 어린이를 초청했다.

3박 4일 일정 동안 복정정수장, 판교환경에너지시설, 판교생태학습원, 판교박물관, 성남시청 등 지역의 주요 시설을 견학한다.

시청에선 구내식당에서 점심 먹기, 종합홍보관 견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역사 배우기, 성남시가 입양한 개 ‘행복이’ 만나보기, 시장실에서 기념 촬영하기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정자동 한국잡월드에서 직업 체험, 용인 에버랜드에서 놀이 체험이 이뤄진다.

시는 2009년부터 자매결연 시·군 어린이 초청 행사를 진행해 최근까지 1622명이 성남을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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