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태안군·경찰·운전자 등과 개최…교통안전 홍보물 등 배부

[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기자 = 충남도는 20일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태안군, 태안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과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는 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피켓과 어깨띠 등을 착용하고, 만리포해수욕장을 방문한 피서객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박희주 도 도로교통과장은 “휴가철에는 평소와 달리 긴장감이 떨어지고, 장시간 운전에 따른 피로와 무더위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과 제도 등을 개선하고, 교통안전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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