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32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건강검진사업은 2012년부터 김해시보건소에서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성장이 중요한 시기의 아동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으로 발전 가능한 질병으로의 이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에서 흉부 방사선촬영 및 혈액, 소변검사 등 16개 항목을 진행하여, 아동의 빈혈,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유무를 파악하고 검진아동에게 통보하여 질병의심아동은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최위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도모하여 평생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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