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수범사례로 인정받아…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시 은평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2016년과 2017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전국 326개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며 개인 및 재난관리부서 역량 등 4개 부문 41개 지표에 대한 기관의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은평구는 재난의 예방 및 대비, 대응, 복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국가안전대진단, 폭염 종합대책, 풍수해 종합대책, 지진 종합대책,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지원 조례 제정, 민간다중이용시설 점검, 기관장 참여 재해취약시설 점검 등을 추진했다.

재난안전 수범사례로는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저소득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손수레 지원 등을 실시했다.

은평구 자치안전과 관계자는 “안전관리는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은평구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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