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대처 및 심리적 유연성 강화로 마음 건강한 복무 유지

[파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 관내 사회복무요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공익목적에 필요한 사회서비스업무 또는 행정지원업무 등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고 다양한 사례들을 경험하면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중 직면한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지 못할 경우 부실한 복무로 개인의 불명예와 복무기관의 피해를 넘어 복무 만료 후에는 심각한 사회 부적응 상태로 발전할 개연성이 크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및 심리적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센터는 근무 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주어진 복무 기간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마음건강 선별검사 및 스트레스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선별검사 상 고위험군에게는 지속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 L씨는 “스트레스를 어디에서 해결하고 도움을 받아야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교육으로 제 스스로 스트레스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고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기존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은 물론 새로 배치될 사회복무요원의 마음건강 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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