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과 20일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3개 단체 130명 참여

[계룡시=코리아플러스] 명한영 기자 = 계룡시 농업인 학습단체 하계 수련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회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 계룡시연합회, 생활개선 계룡시연합회, 계룡시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등 3개 단체가 합동으로 마련했다.

소통과 화합을 모토로 내건 이번 하계수련 대회는 농업인 학습단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 3명에 대한 표창과 생활안전 특강 및 압화를 활용한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의 화합행사를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고 현장견학을 통해 지역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안일선 부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어려운 영농환경에서도 계룡시의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 계룡시 농업 발전은 물론 단체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류기선 회장은 “이번 하계수련대회에서 계룡시 3개 학습단체의 단합과 결속으로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룡시 농업인 학습단체가 솔선수범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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