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인증위원회서 씨돼지 농장 추가… 현재 42곳

[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해 상반기 우수 종축 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강원도와 충청북도, 전라남도에서 한 곳씩 씨돼지 농장 우수 업체를 추가로 인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우수 종축 업체 인증은 정액 등 처리 업체, 씨돼지 농장, 씨닭 농장 등을 대상으로 씨가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곳을 인증하는 제도이며, 인증 업체는 지속적인 개량과 검진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씨가축 종자를 공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반 돼지와 닭 사육 농가는 질 좋은 종자를 공급 받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최재관 농업연구사는 “엄격한 인증과 철저한 `관리로 농가들이 생산 능력이 뛰어나고 질병 없는 깨끗한 종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