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여주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 신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중앙후원을 통해 전국 드림스타트에 지원됐다.

‘동병하치’란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의 충만한 기운을 빌려 몸의 양기를 축적하고 신체 부위를 따뜻하게 해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한의학적 치료법이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폐 경락을 자극하는 혈자리에 붙여 호흡기를 강화하는 삼복첩 시술과 원기를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생맥차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의 잦은 감기가 걱정이었는데 삼복첩과 생맥차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소감을 전했으며 여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함소아한의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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