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실 무더위 쉼터 운영

[양산시=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오는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행정복지센터내 복지상담실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복지센터는 일반주민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더위 취약계층들이 비교적 편안하고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어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여름 잠시나마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국성 덕계동장은 “재난상황과 다를바 없이 지속되는 폭염에 주민들과 더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상황관리와 무더위 쉼터 이용활성화,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폭염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8일∼19일 양일간 관내 13개 경로당을 방문, 경로당 냉방기 작동여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수칙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또한,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0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불편사항 및 냉방기기 등을 점검하고 선풍기와 여름이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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