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 배달

[양산시=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받은 후원물품을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지역사회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지난 4월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나눔을 실천 하는 공익법인인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외국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수, 세제 등 생필품 6천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받아 양산지역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 및 노인복지시설 등 39개소의 복지시설과 단체에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웅상출장소 복지문화과장은 “지역주민을 위하여 물품을 후원해 주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위탁운영 기관으로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상담사업, 교육사업, 특성화사업 뿐만 아니라 내·외국인 사이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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