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코리아플러스] 김영문 기자 = 밀양시 상남면 행정복지센터는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관내 경로당 38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냉방기 점검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과 무더위 휴식제 등을 설명하고, 경로당 냉방기 가동상태 및 무더위 쉼터의 냉방온도 적정여부에 대해 점검하였으며, 냉방기 작동 불량 경로당 5곳에 대해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직원이 담당 마을별로 저소득 취약계층 홀로노인 175명에 대한 안부콜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장 및 생활관리사와의 연계를 통한 방문확인 등 폭염에 따른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만재 상남면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상과 더위사고가 우려된다.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로당 시설점검 및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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