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민 선수 인상적인 활약 펼쳐...지난해 경남개발공사에 입단한 신인선수

[창원=코리아플러스] 엄재철 기자 =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제21회 세계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세계선수권 3위를 차지했다.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14일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제21회 세계여자주니어 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29대 27로 승리하면서 세계선수권 3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대표팀에는 경남개발공사 최성훈 감독이 수석코치로 합류했고, 지난해에 경남개발공사에 입단한 신인 이선민 선수가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의 신인선수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들이 세계 정상급 기량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은 이 대회에서 우승 1회를 비롯해 준우승 3회, 3위 5회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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