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7월 20일 금요일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91명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1,630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하였으며, 그 중 필기시험에 합격한 213명이 면접시험을 거친 결과, 191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행정 119명(일반 111명, 장애 5명, 저소득층 3명), 사서 13명, 공업(일반기계-일반 5명, 일반전기-일반 5명) 10명, 시설(건축-일반) 10명, 공업(일반기계-고졸 1명, 일반전기-고졸 1명) 2명, 시설(건축-고졸) 2명, 운전 35명이다.

합격자의 남녀 비율은 각각 남성 50.3%, 여성 49.7%이었으며, 31세 이상이 32.5%로 나타났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에서 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임용 후보자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앞으로 일선 교육 현장에 배치될 신규 임용 후보자들이 새로운 근무지에 잘 적응하고 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0월부터 1개월(공업·시설 직렬은 3개월) 간 실무수습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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