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1일 위기청소년 20명 대상으로 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21일 한국공예세상에서 위기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직업체험프로그램: 꿈멘토와 꿈꾸다(이하 꿈멘토와 꿈꾸다)를 진행했다.

‘꿈멘토와 꿈꾸다’는 청소년들이 직업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꿈멘토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업체험을 실제로 해봄으로써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며 즐겁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발맞춰 올해로 4년 째 지속 운영되고 있다.

이날 위기청소년 20명은 꿈멘토인 강범미 공예전문가를 직접 만나 공예전문가와 공방운영자로서의 경험을 청취했다. 또, 공예전문가 되는 과정과 다양한 공예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알아보고, 가죽공예와 톨페인팅, 스텐실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실시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청소년들이 꿈멘토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직접 듣고 보고 직업 체험을 해봄으로써 직업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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