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2018 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의·의결

【대전=코리아플러스】 최미자·이규성·장영래 기자 = 조성칠 의원은 20일 "학생 예술분야의 장기적 교육 비전을 제시해 달라"고 지적했다.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1)은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인식)가 이날 제1차 회의를 열고 대전시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면서 이 같이 지적했다.

이날 열린 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1)은 "대전학교예술교육박람회, 악기지원 사업 등 예술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 중앙이전재원으로만 추진되는 점"을 지적했다.

조성칠 의원은 "대전학교예술교육박람회, 악기지원 사업 등 예술교육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 중앙이전재원으로만 추진되는 점"을 지적한 뒤"본예산 편성 시 자체재원을 투입해 교육청의 교육마인드 제고 및 학생 예술분야의 장기적 교육 비전제시 등 적극적인 대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인식)는 대전시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기정예산액 대비 8.2%인 1552억 4700만원이 증액된 2조 584억 7100만원으로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대전시의회 예결특위는 오는 25일 제4차 본회의에 대전시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회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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