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코리아플러스] 장해린 기자 = 투자지원 카라반은 지난 20일 3번째 일정으로 혁신성장의 근간이 되는 신기술 개발 및 확산의 중심지인 전주·대덕 연구개발특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상담 시간이 다소 짧아 아쉽다’는 일부 기업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업 당 상담시간을 확대 하였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담당공무원·전문가와 기업 대표 간의 끝장토론 장소를 즉석에서 마련, 기업의 애로에 대한건의 기회를 충분하게 보장했다.

이에 전북지역 방문 카라반에 참여한 바이오 L업체 대표는 “多 : 1 방식도 놀랍지만, 직접 찾아와서 끝장토론의 기회까지 제공하니 혁신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드론, 바이오, 의료기기 등의 업체대표가 참여하여 신기술 혁신을 위해 관련 규정 개정과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정부는 투자애로 해소를 위해 추가 현황파악 등이 필요한 과제는 업체 재방문, 동종업계 간담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기업의 애로사항을 남김없이 청취하고 보다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가능하도록 '투자지원 카라반'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속적 보완·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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