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 공약사업추진상황자료에 따르면 민선 4기 임기 종료일 기준 공약사업의 평균이행률은 98%로 집계됐다.
민선 4기 홍성열 증평군수가 내세운 공약은 3대 분야 60개 사업으로, 이 중 54개 공약사업은 10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6개 공약 가운데 일부는 올 연말까지 이행이 완료될 예정이며, 연말까지 이행이 어려운 사업은 향후 이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킬 방침이다.
홍 군수는 지난 4년 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중앙부처를 방문해 협조를 구하는 등 공약사업추진상황을 관리해 왔다.
더불어 민간위원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이행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 등의 참여를 보장했고, 분기별로 공약사업추진상황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투명성을 높여왔다.
홍성열 증평군수는“민선 4기 일부 완료하지 못한 사업은 민선 5기에도 이어서 추진해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더불어 민선 5기 공약사업도 꼼꼼히 검토하고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해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민선 4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공약사업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7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015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또 2018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법률소비자연맹의 2018년 공약이행평가에서도 공약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약실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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