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김해체육진흥회는 NH농협 김해시지부가 김해지역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쾌척한 2,500만원의 체육진흥기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지난 19일 제44차 김해체육진흥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자체 기금을 활용한 이자수입으로 매년 교기 지정 초·중·고등학교에 학교체육 육성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었으나, 최근 이자율 감소로 인하여 학교체육 육성지원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자율 감소로 인한 재원 부족분을 NH농협 김해시지부에서 후원한 2,500만원으로 충원하여 초·중·고등학교 45개교 56종목에 총 8,372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송재줄 김해시체육진흥회 이사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데 NH농협 김해시지부의 후원으로 학교체육 육성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는 이자율 감소로 인한 재원 부족분을 만회할 수 있는 기금확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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