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코리아플러스] 박노재 기자 = 김해시가 23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과 김해시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지난 4월 20일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을 열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김해시 개최를 알린 이후, 5월 추진협의체 발족식 및 회의, 성공개최 기원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집담회 등을 거쳐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지난 13일에는 공개모집한 지역단위 기획위원을 포함한 실무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으로 세부 추진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한편, 김해시는 2007년 ‘책 읽는 도시, 김해’를 선포하고 전국 지자체 중 도서관 및 독서문화 종합발전 로드맵을 최초로 구상하여 전국 30여개 지자체의 ‘책 읽는 도시’ 모델이 되었으며 이를 인정받아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문화 축제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다섯 번째 개최지로 선정됐다.

아울러 김해시는 차질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종합행정지원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오는 31일 1차 회의를 통해 추진 분야별 담당 부서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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