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코리아플러스] 홍재표 기자 = 서산시딸기연구회가 딸기 재배 전문지식 및 기술 습득으로 역량강화에 나섰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서산시딸기연구회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전북 군산과 익산 딸기농장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딸기재배 농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타 지역 현장 견학을 통해 마케팅 기술 습득 등 농업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됐다.

이향준 회장은 “이번 견학에서 배운 선진 농업기술을 서산딸기 재배에 적용해 기술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가재계 기술보급과장은 “농가 경쟁력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작목별 농업기술교육, 현장 실습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에서는 56농가가 16ha에서 연간 600여 톤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미국에 수출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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