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코리아플러스] 차동철 기자 = 평산동 봉우아파트 주민 심남술 여사는 20일 무더위 폭염에 지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에 되길 바란다며, 7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15매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심남술 여사는“혹서기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땀흘리며 고생하는 모습에 나눔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하고자 기탁하게 되었으며, 외롭고 힘든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남술 여사는 젊은 시절부터 오랜기간의 부녀회 활동을 통하여 주변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생활을 실천해 왔으며, 현재 91세라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선하고 좋으신 할머니로 이웃들은 전하고 있다.

문현정 평산동장 직무대리는“우리지역 주민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도록 기탁품을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날 기탁된 온누리상품권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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