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오산시 초평도서관은‘2018년 독서동아리 리더양성과정’ 수강생모집을 오는 8월 21일부터 시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6일 매주 화요일 총8회 과정으로 실시되며, 독서동아리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내 독서동아리 리더를 양성하게 된다.

경기도 주최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 주관으로 진행되는‘독서동아리 리더양성 사업’은 도서관 독서동아리 활성화와 독서리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에서는 2016년도에 처음 시작됐다.

이번 교육과정에서 독서토론강사 이인자씨는 동아리 리더를 위한 독서법, 토론 진행법, 논제도출 및 논제문 쓰는 방법 등 독서토론에 활기를 불어넣어주며, 좀 더 유익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또한 이 모든 방법들을 단순히 책을 읽고 강연을 듣는 것이 아닌 스피치 실습과 코칭 위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이 실전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 과정은 지역 내 활동 중인 독서동아리 회원, 자신만의 독서동아리를 만들고 싶거나 독서토론이나 독서모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자녀에게 직접 효과적인 독서, 토론방법을 가르쳐 주고 싶은 부모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가정에서 재밌고 유익하게 책을 읽고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정묵 중앙도서관 관장은 “독서토론 리더양성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인 독서동아리를 형성하고 전문적인 독서리더로 사회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초평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초평도서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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