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평택시 포승읍사무소는 지난 20일 주민들 주도로 포승읍 실정에 맞는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22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 등 임원 선출과 공모사업의 컨설팅을 담당하는 협성대학교 경기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하여 창의적이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사업계획을 설계하고 지역발전 활동에 주도적으로 임할 것임을 다짐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컨설팅 교육과 자체 토론회를 12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2019월 2월 경기도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평가에 참가하기로 했다.

발대식후 공모사업 설명회를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정재훈 강사가 진행했으며, 설명회를 통하여 추진위원들은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명헌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추진 위원들이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토론하여 낙후된 읍 소재지를 창의적으로 설계하고 주민화합을 통한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낙후되어 있는 읍 소재지 주변 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주신 추진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읍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