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관리원, 복지택시운전원, 안내 등 감정노동자 행복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져야

[부천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9일, 20일 각 2회씩 네 차례에 걸쳐 전 직원 대상 ‘감정근로자 인권 보호 및 CS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서비스 수준 향상 및 고객중심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주차관리원, 체육시설 안내근무자, 복지택시 운전원 등 직무별 맞춤 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교육은 감정노동 직무 스트레스 관리, 자아존중감 회복, 고객 응대 기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 됐다.

특히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한국기업교육개발원의 추천을 통해 박경선, 고영선 강사 등을 초빙했으며, 감정노동자뿐 아니라 전 직원 인권 보호와 서비스 마인드 개선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호 사장은 “고객이 기대하는 서비스 수준과 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간의 간극에서 갈등이 빚어질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감정노동 직원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가 고객만족도 정체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직원의 행복이 고객의 행복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는 앞으로도 감정노동자에 대한 교육과 힐링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직원만족도를 높이고, 고객과 직원이 행복한 기업을 만들 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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