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8시 진건퇴계원행복센터 잔디광장

[남양주시=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8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한여름 밤에 무더위를 식히러 온 가족 등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도리를 찾아서’를 성황리에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진건읍에 영화 야외상영을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야외 영화 관람의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진건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진건읍 체육회에서 후원해 마련한 자리로, 총 6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상영한다.

7월 28일- 모아나, 8월 4일- 주토피아, 8월 11일- 카3, 8월 18일- 인사이드 아웃, 8월 25일- 토이스토리3을 상영할 예정이며, 우천 시 행사는 취소된다. 영화는 진건읍 주민 누구나 앉을 돗자리를 가지고 오면 관람할 수 있다.

유효성 진건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관내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해서 보람차다”며 “지속적으로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윤모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즐겁게 영화 관람을 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진건읍 주민의 여가문화 활성화 및 문화의식 함양의 필요성에 기반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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