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용상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무료암검진을 집중 홍보 할 계획이다.

검진대상자의 연말집중 예약으로 검진기관의 과부하에 따른 부실검진 우려를 최소화하고자 미검진 대상자에게 다가오는 여름휴가 및 토요일을 이용하여 미루지 말고 미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비가 적게 들고 완치까지 가능한데, 국가에서는 조기에 검진이 가능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을 저소득층의 해당 검진대상자에게 무료 암검진을 안내하고 있다.

위암, 간암,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기관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또한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생 되었을 경우 최대한도 200∼220만원에서 3년까지 보건소에서 ‘암환자 의료비지원’을 해주고 있다.

하위50% 건강보험가입자가 국가무료암검진으로 해당 암검진을 전혀 받지 않다가 몸의 이상을 느꼈을 때 개별적 검사로 암이 발견되면, 조기에 발견했을 때 보다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치료가 더 어렵고, 치료비용도 더 많이 발생 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개별적 검사로 해당암을 받았다면 국가무료암검진 누락으로 저소득층이지만 암환자의료비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종종 있어 보건소에서는 국가무료암검진과 의료비지원을 함께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직장생활 등으로 바쁘다고 국가암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휴가 및 하계휴가철을 이용하여 7월부터 오는 9월안에 미리미리 여유롭게 국가암검진 받고 건강할 때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암검진 및 전국검진병원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 으로 관할 국가암검진 및 평택시암검진병원 안내 송탄보건소 ,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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