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의령군 가례면에 위치한 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려

[경남=코리아플러스] 엄재철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의령군 가례면에 위치한 소방교육훈련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신임 소방사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 165명은 오는 11월 9일까지 16주간 신임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현장실습 및 참여식 화재·구조·구급 교육을 받게 된다.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이번 신임 소방사반 교육과정은 소방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고 현장중심 교육훈련을 통해 임용 후 소방업무를 원활히 수행 할 수 있도록 관서실습, 현장학습 및 체력단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임용 전 모든 교육생들이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졸업 후에는 도내 18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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