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플러스] 김영문 기자 = 밀양시는 안전보안관 20여명과 함께 지난 21일 밀양연극촌에서 열린 ‘제4회 연꽃음악회’에 참석한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홍보를 실시했다.

7대 안전무시 관행이란 소방차진입로와 교차로·횡단보도, 소방용수 및 소방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건물 내 피난시설을 폐쇄하거나 통로에 물건을 쌓아놓음으로써 사고 시 대피로를 가로막는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끊이지 않는 과속·과적 운전,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작업자의 보호구 미착용 및 안전교육 미이수,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흡연하는 실태, 레저활동 또는 조업, 물놀이 시 구명조끼 미착용을 말한다.

밀양시는 이날 7대 안전무시 관행과 근절을 위해 관련 홍보 판넬을 설치하고 리플릿을 배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지역사회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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