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코리아플러스] 권기원 기자 =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고 시설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하여 459개소 어린이집에 폭염대비 요령전달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에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에서 등원을 위해 통학차량에 탑승한 아동이 장시간 차량에 방치되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영유아 및 아동은 무더위나 폭염에 취약하므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당분간 폭염이 지속된다는 기상예보에 영유아 및 아동들의 한낮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 냉난방기 사용 시 적정온도를 유지하여 냉방병 등을 예방할 것, 급간식 제공시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냉장고 청소 및 정기적인 소독, 실내외 청결상태 유지 등으로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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