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서는 지난 25일 기마경찰대에서 ‘명예기마대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기마대원은 승마경력, 승마자격증, 사회봉사활동 실적 등을 고려하여 30명으로 구성됐다.

명예기마대는 대규모 문화·축제·체육 행사 시 기마경찰대의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는 한편 기마경찰대와 합동 훈련 및 근무로 기마경찰 활동 효과를 높이고, 제주마의 우수성 홍보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 등 말의 고장 홍보와 말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자치경찰단 기마경찰대는 2012년 3월 창설 이후 현재까지 도내에서 개최하는 각종 문화·축제·체육 행사장에서 기마 퍼레이드 및 포토존 운영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 도내 주요 관광지와 도심권 기마 순찰을 통하여 범죄심리 억제 등 가시적 방범효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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