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지하상점가 회원들과의 소통의 장 마련

【제주=코리아플러스】장형태 기자 = 김태식 의장은 27일 "제주도의회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통해 민의를 살피고, 다양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직접 찾아가서 만나고, 듣고, 살피고, 확인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제주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이동상담소는 지난 2017년도의 읍·면·동 위주 방문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해 삶의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법으로 개선했다.

지난 3월부터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및 보훈회관 등을 방문해 모두 66건(제도개선분야 15, 각종 법률상담 51)의 상담을 했다.

이를 통해 대상기관 및 상담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31일 제주의 대표적인 상가인 제주중앙지하상점가에서 생활법률 전문가인 민생해결사와 함께 동네방네 찾아가는, 도민불편 제도개선 이동 상담소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달은 제주도내 유일의 지하상가인 제주중앙지하상점가 상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제도상의 문제점과 불편사항 및 궁금한 사항 등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지난 6월까지는 복지분야 기관단체를 방문하여 상담시간을 가졌다.

이번 7월에는 전통시장인 제주중앙지하상점가를 방문해 상가 관계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건축·부동산·세무·법률·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건축사, 공인중개사, 세무사·변호사, 도의회 정책자문위원 등 6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1:1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상에서 느끼는 숨은 불편을 찾아 조례 정비사항인 경우에는 자치법규 제·개정, 법령 정비사항인 경우에는 제도개선 과제로 선정, 입법화를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한다.

특히 행정청에 대한 진정·고충민원에 관해서도 자세한 상담과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태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소통의정 실현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에 많은 분들이 찾아, 일상생활 속에서 평소에 느꼈던 불편한 사항이나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을 하거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생활법률 등에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도서지역 등을 대상으로 많은 만남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 기관·단체 등에서 제주도의회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의 현장방문을 원하면 적극적으로 찾아갈 예정에 있으므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도 당부했다.

제주도의회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통해 민의를 살피고, 다양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직접 찾아가서 만나고, 듣고, 살피고, 확인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제주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이동상담소는 2017년도의 읍면동 위주 방문에 따른 문제점을 보완해 삶의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법으로 개선했다.

지난 3월부터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귀포시노인복지관 및 보훈회관 등을 방문하여 총 66건(제도개선분야 15, 각종 법률상담 51)의 상담을 하였으며, 대상기관 및 상담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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