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읍면·마을 대표 및 관계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공주=코리아플러스방송】장영래 기자 = 충남도가 30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0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대비해 워크숍을 열고 주민 등 관계자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내 읍면·마을 대표, 도 및 시·군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전문가 강연은 공주대학교 이경진 교수와 충남연구원 이상준 책임연구원이 각각 ‘마을만들기 및 시·군역량강화’,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을 주제로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 배화진 차장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보고서 작성요령에 대한 강연을 실시, 신규 사업지구뿐만 아니라 사업을 진행 중인 지구에도 큰 도움이 됐다.

도는 내년 2월에 진행되는 공모에 대비해 올 연말까지 신규사업대상지 추가 발굴과 역량강화 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선정과 마을사업의 성공여부는 주민 참여와 주도에 있다”면서 “향후 진행될 주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도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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