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전주여행 영상담은 ‘뻔뻔팀’ 수상 영예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코레일, KT&G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전주여행활성화 아이디어 영상공모전’의 시상식이 1일 KT&G 상상 유니브 전북 아틀리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전주 열차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 대학생 100여명 대상으로 전주여행 영상콘텐츠 구축 및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한 영상 공모전으로, 지난 7월 25일 김승수 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역 첫마중길에서 발대식을 갖고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전주한옥마을 △전주 옛길이 있는 원도심 일대를 체험하며 전주여행 영상을 촬영하고 홍보영상물로 제작했다.

대학생 100여명이 31개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1개팀이 결선에 올라 ㈜아람멀티미디어 강진구 대표, ㈜UCR 한성필 대표, 전주대 김경미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주시장상(대상) 뻔뻔팀 △코레일 전북본부장상(최우수상) 사기단팀 △KT&G 전북본부장상(우수상) 박캉스팀 △입선 프레임팀 등 18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입상한 대상 1팀에는 50만원, 최우수 1팀에는 30만원, 우수 1팀에는 20만원이, 입상한 3개팀 및 입선한 18개팀 전원에게 6만원 상당의 열차 자유승차권인 “내일로 바우처”가 지급되었다.

심사위원들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독창성, 완성도, 그리고 작품의 지역적 특색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으며, 대상을 차지한 뻔뻔팀(이찬민, 육유정, 백인선)은 “전주여행의 목적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전주 옛길,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자만벽화마을을 FUN한 대학생의 감성으로 재미있게 영상을 제작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전주여행에 대한 꿈과 낭만, 추억 등 다양한 경험을 전해주고 전주여행 목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상상은 내일로, 청춘은 달린다’라는 주제로 이번 공모전을 갖게 됐다”면서 “전주의 다양한 여행 매력을 촬영한 수상작들을 코레일 전국 역사 영상관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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