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코리아플러스】황은미·장영래 기자 = 만리포고등학교는 여름 방학 첫째 주를 이용해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만리포 DREAM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의 미적 감수성 함양과 정서적 안정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지도 교사와 함께 협력하여 학교의 일부 벽면에 스케치를 하고 채색 작업을 거쳐 벽화를 완성해 냈다.

이 활동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학교 환경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하니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앞으로도 우리들 손으로 우리 학교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병만 교장은 "만리포고등학교는 명문고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해 여름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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