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협력 MOU 체결

[강원=코리아플러스] 이현재 기자 = 강원도는'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조성을 위하여 8월 3일 강원도청 2층 본관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관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업무협약은'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향후 춘천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 하고 민간투자 활성화하기 위한'투자선도지구'지정에 공동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사업지구 전체를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제안'4차 산업혁명 모델 도시'로 조성하는 등 사업실현을 위해 공동 대응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각 협약기관은 협약내용을 추진하기 위해 실무부서장을 위원으로 하는 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업 추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게 된다.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소양강댐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냉수를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IT기업 유치를 위하여 지난해 7월 11일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19일에는 데이터산업을 선점하기 위하여'DATA FIRST! 강원도'비전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26일에는 국내 굴지의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티맥스오에스와 동 사업부지내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데이터산업 공동육성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을 준비한 정만호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하게 되어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모델도시 구현”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의미를 부여 하였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긴밀히 협력하여'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나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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