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관세청은 1일 '지난해 10월 북한산 의심 석탄이 국내로 반입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는 기사에 해당 조사를 아직 완료한 것은 아니기에 " '지난달 최종 판단을 내렸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보도는 지난해 10월 북한산 의심 석탄이 국내로 반입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여온 관세청이 이미 지난달 해당 석탄이 북한산이라고 최종판단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심재철 의원실에 따르면 관세청은 지난 7월 26일 의원실 요구에 비공식 보고에서 이와같이 밝혔다.

관세청은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관세청은 26일 심재철 의원 방문시 관계자로부터 비공식적으로 북한산 석탄이 맞는지 확인해 달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사총괄과장은 어떤 답변도 하지 않았으며, 대신 조사가 마무리 단계라고만 설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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