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 초등생 대상 지난 1일부터 3일 운영… 염색 손수건·노리개 등 만들어

[창원=코리아플러스] 김경열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매듭아! 놀자!’라는 주제로 여름 박물관 체험교실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초등학생들은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천연 염색 손수건, 귀주머니, 노리개 등을 직접 만드는 등 유익한 체험학습을 했다.

또 지난 6월 19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마산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손끝에서 태어난 예술, 전통매듭’과 연계해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지난 2001년 마산 근대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합포구 추산동에 건립되었으며, 향토 문화재와 민속자료의 수집·관리·보존·전시 등 다양한 기획전을 해마다 3∼4회 개최하고 있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여름박물관 체험교실 이외에도 지역과 전통문화 및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시민 박물관 대학, 어린이 박물관 학교, 청소년 진료체험 및 역사교실 등 각종 사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립마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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