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29개 감소한 8,711개

[세종=코리아플러스] 장해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신설법인은 52,790개로,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의 법인설립 확대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3,366개 증가했다.

다만 2018년 6월 신설법인은 8,711개로, 법인설립일수 2日 단축, 제조업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9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제조업, 건설업, 부동산업 순으로 설립되었으며, 도·소매업, 전기·가스·공기공급업, 정보통신업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법인설립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은 감소했다.

법인설립 목적을 토대로 분류한 바, 도·소매업은 과실·채소류 도매업, 의류 등 전자상거래 소매업, 정보통신업은 시스템·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중심으로 증가했고, 제조업은 음식료품, 섬유·가죽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 50대, 30대, 60세이상, 30세 미만 순으로 설립되었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전년동기대비 법인 설립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 법인은 전년동기대비 1,087개 증가한 13,292개, 남성 법인은 2,279개 증가한 39,498개이며, 여성 법인 비중은 25.2%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등 대부분 지역에서 법인 설립이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 신설법인은 31,702개로 전체대비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0.2%p 감소했다.

6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29개 감소한 8,711개로, 도·소매업, 제조업, 부동산업, 건설업 순으로 설립되었으며, 도·소매업,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을 중심으로 법인설립이 증가한 반면, 제조업, 건설업은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40대, 50대, 30대 순으로 설립되었으며, 60세 이상의 법인 설립이 도·소매업, 전기·가스·공기공급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21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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