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비 확보 현안사업 국회증액을 위해 협조와 지원 강조

【서울=코리아플러스】김용상·장영래 기자 = 대전지역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가 6일 오후 5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민선7기 지역 현안과 국비확보 사업의 국회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 을), 조승례 의원(대전 유성구 갑),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 대덕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정용기 국회의원은 불참했다.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은 허태정 대전시장의 정치권의 전폭적 지원을 요청을 청취했다.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은 민선7기 대전시정의 안정적 출범을 돕는 한편, 미 반영된 국비사업이 국회 예산심사 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초당적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대전시는 올해 2018년 국비 확보액 대비 5.7% 증가한 총 2조 9800억 원의 국비사업을 발굴하고 그 중 내년도 국비 미확보 또는 증액이 필요한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예산 반영을 요청한 현안사업은 ▲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 라온바이오융합의학연구원 설립 ▲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 ▲ 수상해양복합시뮬레이션 촬영장 구축 ▲ 도청사 이전부지 매입비 지원 ▲ 정림동~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 효문화뿌리마을 조성 ▲ 노후공단 주차환경 개선 ▲ 대전천 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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