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박람회에 서울대분당병원 등 참여

[장흥=코리아프러스] 허지성 기자 = ‘장흥에서 서울대 분당병원 등 국내 최고 병원 의료진으로부터 무료검진 받으세요.’

전라남도는 28일부터 10일간 장흥 천관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전시관에 서울대학교 분당병원, 샘병원 등 우리나라 최고병원이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통한방과 양방 협진체계를 갖춘 수요자(환자) 중심 의료시스템인 통합의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남도가 주최하고 장흥군과 전남한방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병원별로 최고의 의료진,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 편안하고 쾌적한 진료 환경, 미래에 펼쳐지게 될 의학 등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다.

참여병원을 통해 각종 암, 관절질환, 척추, 통증, 아토피 질환, 비만, 안과질환, 치매 등 치료 및 진료과정을 관람 할 수 있으며 특히 현장 접수를 통해 진료시연, 성인병 예방을 위한 질병 상담, 사상체질 감별, 각종 검진 및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질병 예방, 치료관에 참여하는 병원은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샘병원 글로벌 샘통합의학센터, 화순전남대병원, 동신대 한방병원, 여수 백병원, 여수요양병원, 국립나주병원, 운화생명과학 한의원, 밝은 광주안과 등이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난해와 다르게 행사장을 50%이상 확대해 국내 최고병원들의 진료 및 검사를 가까이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으므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통합의학박람회는 주제관, 체험관, 기능성 제품관, 학술관, 사상체질 음식관, 친환경 특산품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정남진 국화축제, 기타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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