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방송】장영래 기자 = 대전도시공사(사장 김민기)는 9일 판암 차량기지에서‘여름방학 특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달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석해 차량기지 견학, 전동차시승, 열차모의운전, 화재대비 안전체험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방법을 설명하고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도안중학교 1학년 이용현 학생은“전동차 모의운전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 있었다”며 “전동차를 움직이려면 많은 사람의 노력이 필요다는 것을 알았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소중한 체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사 최동주 운영처장은“도시철도 안전을 위해 차량기지 등 보이지 않는 현장에서 많은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도시철도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9일 도시철도공사에서 진행한‘여름방학 특별 견학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판암차량기지 검사고와 전동차를 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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