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코리아플러스】한동욱·장영래 기자 = 금산군 군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9일 일흔이재 정상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군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사회봉사 및 지역가꾸기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일흔이재 환경정화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무단 투기된 쓰레기 약300ℓ를 수거했고, 일흔이 재를 관통하는 도로변 200여m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군북면 주민자치위원들은 경남 통영으로 이동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제37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축제 홍보 리플릿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등 인삼축제의 민간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했다.

환경정화 활동과 금산인삼축제 홍보활동을 기획한 김명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과 인삼축제 홍보가 ‘활기찬 금산, 살기 좋은 금산’을 가꾸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데에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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