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모집, 오는 14일부터 21일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누각을 활용하여 전통문화예술을 공연함으로서,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고유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어 온 행사이다.
올해 하반기 공연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공모 분야는 기악, 성악, 연희, 한국무용, 국악 및 기타 등 6개 분야이다.
응모 자격은 울산에서 전통문화예술 관련 공연 활동을 3년 이상 하고 있는 개인 또는 공연단체다.
작품은 16개가 선정되며, 동일 응모자가 2개 작품까지 응모를 할 수 있고, 공연 작품으로 선정될 경우 작품 1편에 공연료 160만 원이 지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상반기 모집결과 예년보다 50%정도 증가 된 33작품이 응모하여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 할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역에서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고 있는 명인 및 신진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하여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재철 기자
jc6882@hana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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