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화) 14시,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려

[전북=코리아플러스] 문성주 기자 = 전북도와 (재)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오는8월 21일(화) 14시부터 생진원 비즈니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 수출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미국 농식품 바이어 초청 수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뉴욕, 뉴저지 등 미국 동부지역에서 한국 농식품을 수입·유통하고 있는 ‘SW 그린라이프’ 대니 박(Danny Park) 대표를 초청해 미국 농식품 수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소규모 수출업체에게도 적용 예정인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의 식품예방 관리제도 내용 및 대응방안 설명을 통해 점점 강화되어가고 있는 미국의 식품안전 관련 비관세 장벽 대처요령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그리고, 월마트, 코스트코와 같은 미국 현지 대형유통업체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미국 최대 유통점인 월마트 입점에 성공한 대니 박 대표의 성공사례와 입점 노하우 등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줄 예정이며, 설명회에 참석한 업체 제품에 대한 현장 수출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식품기업들이 어렵고 막연하게 생각해왔던 수출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걷어내기를 희망하고, 미국 현지에서 한국식품을 취급하는 바이어의 생생한 정보와 경험담들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도내 식품기업은 8월 20일(월)까지 전북생물산업진흥원(문의 063-210-6596)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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