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의 즐거움을 통한 해양 레포츠 저변 확대

[울산=코리아플러스] 엄재철 기자 = ‘해양레저체험교실’이 태화강수상계류장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9월말까지 무료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가 지난 7월부터 운영중인 해양레저체험교실은 시민, 청소년, 관광객 등에게 체계적인 해양레저 교육과 체험기회 제공으로 해양레저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체험비는 무료다.

운영 프로그램은 원드서핑, 딩기요트 등 다양하게 진행중이다.

태화강 체험교실은 원드서핑, 카누, 카약, 딩기요트, 스킨스쿠버 등 5개 종목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진하해수욕장 체험교실에서는 원드서핑, 큰 서프보드 위에 일어서서 노를 젓는 SUP, 딩기요트, 생존수영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체험교실은 휴일 없이 1주에 7일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양레저 저변확대 및 활성화와 함께 울산이 해양레저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교실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7월말까지 누적참여인원은 윈드서핑 1,472명, 카누,카약 354명, 딩기요트 490명, SUP 630명, 생존수영 220명 등 총 3,16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9% 증가를 보였다.

체험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윈드서핑협회와 한국해양소년단울산연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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