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사회복지시설 현장방문 통해 애로사항 등 적극 청취

【청주=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가 폭염 속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살뜰히 챙기고 있다.

정책복지위는 지난 16일 청주시 현암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현진복지재단(대표 권현숙)을 찾아 아동 및 어르신들과 면담의 자리를 갖고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노인요양 공동생활시설 ‘사랑의 집’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은 정책복지위는 향후에도 폭염 속 민생현장을 살피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진복지재단 권현숙 대표는 “폭염 등으로 어려운 이 때 시설 아동과 어르신들에게 전해준 따뜻한 격려가 큰 위로와 힘이 된다”고 말했다.

박상돈 위원장은 “힘든 여건에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 등을 배려하는 활동들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개원한 11대 도의회 전반기 정책복지위원회는 박 위원장을 중심으로 박형용 부위원장(옥천1), 심기보(충주3), 육미선(청주5), 이상욱(청주11), 최경천(비례)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지난달 충북도립대학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현지점검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 아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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