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양고추·구기자축제장서 세계고추·산야초 품종전시관 운영

[청양군=코리아플러스] 류상현 기자 =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8 청양고추·구기자축제장에서 세계의 다양한 고추와 산야초가 전시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세계 각국의 색다른 고추 품종과 산야초 화분, 식물동산, 포토존 등으로 전시관을 준비할 계획이다.

전시관에는 청양고추보다 200배나 더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와 모양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하바네로, 캄보스, 남근고추 등 50여 개국의 80여개의 고추품종과 웰빙식물인 명이나물, 눈개승마 등을 분재로 전시하고 약용작물의 향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전시하는 고추 등 대부분의 전시품은 농업기술센터 새기술실습포에서 1월부터 직접 재배 관리한 것으로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가꿨다”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멋진 추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